팔다 (1) 썸네일형 리스트형 가룟 유다도 받아 마땅한 회복 아담아, 유다야! 아담아, 아담아! 죽지 마라! 너가 죽으면 내가 세상을 구할 계획이 사라진단다 유다야, 유다야 죽지 마라 너가 죽으면 십자가 나의 피가 너를 회복할 기회가 사라진단다 그날 밤,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모으시고 함께 식사하셨다. 식사 중에 제자들은 너나 할 것 없이 예수님 옆에 앉기를 원했다. 예수님과의 친근감의 표시라기 보다는 그저 잘 보이기 위해서였다. “예수님의 사랑하는 자”라고 스스로 이야기 하는 요한도 그랬고, 주먹이 앞서는 베드로도 그랬으며 사리에 밝은 가룟 유다도 그랬다. 방금 전에 예수님께서 허리에 수건을 두르시고 대야에 물을 길어 제자들의 발을 씻기시며 낮아지라 말씀하셨지만 제자들에게 그것은 그저 아버지가 아들에게 일상적으로 말씀하시는 타이름이나 잔소리에 지나지 않았다. 유다..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