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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란 무엇인가?
기도는 만남기도란 무엇인가?불교에서 말하는 복을 비는 도구인가?어려움에 빠져있는 나 자신이나, 형제나, 친구나, 부모를 도와달라고 부탁할때 하는 주문같은 것인가?“구하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라는 말씀대로 단순히 구하는 도구인가?기도에 대한 궁금증이 너무 많았다.나는 기도가 위에 열거한 기능만을 갖고 있다면 별로 하고 싶지 않았다.물론 유한하고 아무 힘없는 인간으로써 전지전능한 하나님께 구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고 꼭 필요한 것이라는 사실은 부정할 수 없다. 하지만 기도가 그런 용도에서 더 확장된 의미가 아니라면 ‘쉬지말고 기도하라’는 말씀에 동의할 수 없었다. 내 필요만 구하는 그런 기도. 쉬지 않고 하는 기도, 끝없이 드리는 기도, 귀찮게 해서라도 내 필요를 채우는 기도, 나는 그럴 자신이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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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여행
벌들의 전쟁
5월이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날, 그리고 석가탄신일까지 우리의 삶의 질을 높여주는 꿀같은 휴일이다.꿀 예기가 나와서 말인데, 5월엔 위에 열거한 특별한 날만 있는 것이 아니다.양봉가들이 아카시아 꿀을 채취하기 위해 꽃피는 순서에 따라 분주하게 움직이기 시작하는 "꿀뜨는 달"이기도 하다.봄에 많은 꽃이 피긴하지만 양봉가들에게 가장 큰 이익을 안겨주는 것은 바로 아카시아 꽃이다.아카시아 꽃 향기는 꿀에도 그대로 녹아있다. 달콤하면서도 은은한 향기는 모든 꿀 중에 최고라고 할만큼 인기가 높다.윤화현 전 양봉협회 회장은 "대부분의 꽃이 그렇듯이 아카시아꽃도 지역별로 순차적으로 핍니다. 전라도지방에서부터 시작해서 충청도 경기도를 지나 강원도에서 맨 마지막 꽃을 피우죠. 양봉가들은 아카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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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여호와가 아니뇨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누가 사람의 입을 지었느뇨 누가 벙어리나 귀머거리나 눈 밝은 자나 소경이 되게 하였느뇨 나 여호와가 아니뇨”(출 4:11) 하나님께서 모세를 이스라엘 백성과 바로에게 보내는 과정은 참 지켜보기 안타까울 만큼 모세의 변명과 하나님의 설득 과정의 연속이다. 모세가 하나님을 만나는 때부터 하나님은 기이한 모습으로 모세에게 나타나셨다. 불타는 떨기나무, 뱀으로 변하는 지팡이, 손에 발병한 문둥병, 이 모든 것들은 모세를 설득하기 위한 하나님의 보증의 표현이요 함께 하겠다는 약속이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을 감찰하시기 위해 직접 에굽에 내려오셔서 그들의 학대받음과 고통 가운데 울부짖음을 들으시고 구원하여 가나안으로 인도하시기 위해 모세를 사용하시기로 결심하셨다. 하지만 모세의 생각은 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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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아들 잘했다. 사랑한다
“그래, 아들 잘했다. 사랑한다.” 중학생이 되어 휴대폰을 사주고 자신만의 휴대폰을 갖게 된 아들에게 여러 번 전화를 받긴 했지만 다 기억에서 사라진 지 오래다. 대부분 “언제 집에 들어오느냐”, “먼저 밥 먹어도 되느냐”, “집에 왔는데 엄마가 없다. 어디 가셨냐” 등 일상적인 내용의 전화였다. 그런데 오늘 받은 전화는 좀 다른 느낌, 다른 주제, 다른 무게의 내용이었고 그래서 오래 기억에 남을 거 같다. “아빠 나 평균 80점 넘었어!” 목소리가 들떠 있었다. 물론 지난번에도 80점은 넘었기 때문에 그게 중요한 것이 아니라는 걸 안다. 스스로 거의 한 달 전부터 시험 모드로 돌입했고, 최근에는 새벽까지 잠을 설쳐가며 공부한 노력의 결과가 결실을 맺었다고 생각해 그것에 대한 만족감을 전화로 표현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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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부와 재판관 - 한번만 기도하면 되는 것 아닌가?
한번만 기도하면 되는 것 아닌가? 나는 기도에 대한 의문이 많았다. 기도 하는 것 자체가 의문스러운 것이 아니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는 말씀이 이해가지 않았다. "또 기도할 때에 이방인과 같이 중언부언하지 말라 저희는 말을 많이 하여야 들으실 줄 생각하느니라"(마 6:7). 같은 말을 돌려서 길게 하지 말라는 말씀이다. 우리의 기도가 입 밖으로 나오기도 전에 이미 들으시는 하나님께서 다 듣고 있고 알고 계시니 요점만 말하라는 뜻 아니겠는가? (어라 한번만 기도하란 뜻 같은데...) 그렇다면 쉬지 말고 기도하라는 말씀이 무슨 뜻인가? 왜 한가지 제목으로 계속해서 기도해야 한단 말인가? 아침에 그 제목으로, 점심에 또 그 제목으로 저녁에 그 제목으로 기도하는 것은 중언부언과 다를 바 무엇인가? 하나님을 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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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자를 살리신 이유
죽은자를 살리신 이유 “예수님을 만나면 죽어도 산 것이다” 우리는 하나님 보시기에 “죽은 자”이지만 그나마 하나님의 은혜로 “살아있다고 인정되는 삶”을 살고 있다 예수님께서는 나사로의 부활 이적을 보이시기 이전에 이미 많은 이적을 행하셨기 때문에 죽은 자를 살리시는 이적을 보태셔서 그분의 능력을 과시하실 필요가 없으셨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사로를 살리신 이유는 그 일을 통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알리기 위함이셨다. 나사로가 죽던 날 베다니에 또 다른 죽음이 있었을 것이고 예수님께서 계시던 예루살렘에도 죽은 사람이 있었을 텐데 어떤이는 여전히 무덤 속에 있고 나사로는 살아났다. 무덤에 있는 자와 무덤 밖으로 살아 나온 자의 차이는 무엇인가? 첫째: 믿어야 한다. “마르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