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9일 속초에서 서울까지 자전거 종주
속초 터미널을 출발해 미시령으로 향했다.
미시령으로 가는길에 만난 멋진 풍경.
스위스에서나 볼 수 있을 거라 상상했던 눈 덮인 산과 도로에 핀 벛꽃은 가슴 벅찰 만큼 멋진 장관을 연출하고 있었다.
바쁘게 가야하는 일정임에도 한참을 서서 사진을 찍고 또 찍었다.
설악산이 이렇게 멋진 산이었구나 하고 몇번이고 감탄했다.
가쁜 숨을 내수며 꼬불꼬불 1000고개를 오른 한계령.
파란하늘과 빨간 망원경이 잘 어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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